개강 첫날 전북대, 등교길 학생 환영행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2학기 개강을 맞은 1일 오전 8시 30분 오랜 여름방학을 마치고 등굣길에 오르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은 정문 등 각 출입문에 나와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새 학기 인사를 건넸다.
 

▲전북대 이남호 총장이 1일 개강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전북대]


이날 행사에는 NH농협 전북대 동문회 동문들이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 더욱 훈훈함을 안겨줬다.

이른 아침 캠퍼스로 발걸음을 옮기던 학생들 역시 감사 인사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눈빛을 주고받는 소통의 참의미를 더했다.

이남호 총장은 “긴 여름방학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보냈을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인사하고 격려하고 싶어 교문으로 나서게 됐다”며 “‘총장 만남의 날’이나 ‘학생과의 대화’ 등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보다 확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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