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나이트’ 김준선, 2015버전으로 컴백 선언

[사진=제이유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1993년 김준선의 슈퍼히트곡 ‘아라비안 나이트’가 22년만에 리메이크 음원으로 새롭게 제작 발표된다.

당시 연세대 철학과 출신이라는 스펙과 앞서가는 음악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김준선이 본격 컴백 선언을 한것.

김준선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첫 ‘슈가맨’으로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준선은 “9월말 디지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그 가운데 ‘슈가맨’에서 본인과 EXID하니에 의해 리바이벌되었던 ‘아라비안 나이트’ 리메이크 버전을 새롭게 제작해 수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지널 ‘아라비안 나이트’는 뉴잭스윙이며, ‘슈가맨’에서 EXID 하니가 불렀던 것이 K팝 댄스 라면 김준선이 야심차게 리메이크하는 ‘아라비안 나이트’는 라틴 버전과 국악적 코드의 접목을 시도한다.

김준선은 “1997년 가수 활동을 중단했지만 음악을 떠났던 것은 아니다. 영화 음악, 드라마 음악, 뮤지컬 등 새로운 장르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서, 디제잉까지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왔다”라며 “올해내에 가수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던중 ‘슈가맨’에서의 반응이 기대이상이어서 컴백 시기에 탄력을 받은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역량을 올인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콘텐츠를 만들어낼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김준선은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위해 글로벌 K팝 콘텐츠 기업 ‘제이유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진억)와 제휴, 국내는 물론 아시아시장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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