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창립 10주년 맞아 단체 헌혈증 기부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대표이사 임병수, 이하 GKL)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열린 GKL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GKL 임병수 사장과 전진수 노조위원장이 임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 1316 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대표 이중명)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대표 오연천)에 전달한 것이다.

GKL 전진수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리고 연약한 생명들을 지키는데 쓰이게 돼 무척 기쁘고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KL 직원 모두 주위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KL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의료, 교육 주거 등의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특히 노조창립기념식 대신 GKL 노사와 GKL 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조성한 희망미(米)를 2013년부터 매년 서울시복지재단에 기탁,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해 왔다.

GKL이 올해까지 기증한 쌀은 54톤에 이른다. 아울러 베트남, 몽골, 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경제자립 및 교육관련 시설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14년에는 그 공로로 UN 헤비타트 세계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매년 매출액의 2%를 사업예산으로 지원하는 「GKL 사회공헌재단」을 2014년 5월 설립, 관광·문화·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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