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등반 체험학습 인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을 위한 수련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완산생활체육공원은 그간 인공암벽등반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속적인 대면 홍보활동 및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한 홍보활동의 결과가 최근 체험학습 및 강습 인구의 증가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 수련 장면 [사진제공=전주시]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한 방학특강에서도 메르스 등 사회적 악재에도 불구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이용객이 인공암벽장을 찾았다.

또한, 김제 용지중학교와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인공암벽등반 체험학습 프로그램 수강이 확정돼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암벽 등반 교실을 진행 중이다.

중학교 한 학기 동안 교실에서의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수업하고 오후에는 학생이 진로탐색,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등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

지난 1일 첫 수업에서 용지중학교 14명 학생들은 생소하고 스릴 넘치는 암벽등반을 즐겼다.

운영시간은 09시부터 밤 8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정규반(주간/야간), 체험등반, 초․중․고 체험학습 등 다양한 강습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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