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결별' 태연 "1년 공백기 동안 슬럼프…술 먹고 잠들기도"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과거 슬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3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태연은 "1년 공백기 동안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태연은 "참차 밖에는 나가지 못했다. 생각도 많아지니 잠도 덩달아 안 왔다. 술을 마셔서라도 자고 싶어 혼자서 술도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술을 잘 먹지 못하는 태연은 "그렇다고 말술은 아니다. 맥주 한 잔이면 나는 충분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이 각자 활동에 집중하느라 자연스럽게 멀어져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해 SM 공시 1호 커플이었던 태연과 백현은 1년 3개월만에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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