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만5000가구 집들이, 전세난 ‘단비’되나?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10월, 전국 곳곳에 집들이 물량이 쏟아지며 심화되는 전세난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입주물량은 이달보다 1만4382가구 증가한 3만535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월간 입주물량 중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이달 대비 수도권이 123.7%(9873가구) 증가한 1만 7856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34.7%(4509가구) 증가한 1만7495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에서는 남가좌동 DMC 파크뷰자이 4300가구 등 총 4588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 청계동 동탄꿈에그린프레스시티 1817가구와 평택시 용이동 평택용이금호어울림 2215가구 등 총 1만2130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그린워크3차 113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부산 4431가구, 경남 3745가구로 부산·경남권의 입주물량이 많았다. 이어 경북(1992가구)·충남(1713가구)·세종(1512가구)·전북(1301가구)·충북(1267가구)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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