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여성가족부…전북서 정책설명회 개최

[사진 제공=여성가족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전국 방방곡곡 정책현장을 직접 찾아가 국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장관실(찾짱)' 일환으로 16일전라북도 지역을 방문해 정책설명회 등을 갖는다.

김희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일·가정 양립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여성인력활용을 위한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가 펼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육아휴직제, 유연근무제, 아빠의 달 제도 등 일·가정 양립지원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많은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해 현장에서 완성되는 만큼 일·가정 양립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정책설명회에 앞서 여성가족부는 지역사회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라북도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참여한다.

김 장관은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고용 현장에서 각종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앞으로 국민 삶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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