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 강용석 김주하 강용석 김주하 강용석 [사진=MBN]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주하 MBN 앵커가 변호사 강용석에게 돌직구를 날린 가운데, MBC를 떠나 MBN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7월 서울 중구 퇴계로 MBN 본사에서 열린 '뉴스8' 앵커 겸 특임이사 기자간담회에서 김주하는 'MBN 행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간 개인사와 관련해 힘들었고, 지쳤었다. 그래서 아이들과 몇 달은 푹 쉬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주하는 "타 방송사에서도 연락이 많이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 때마다 '좀 쉬려고 한다'고 계획을 말하면 '다른 방송사와 이야기 되신 거죠? 어디로 가시는 데요?'라며 의심부터 했다. 하지만 MBN은 내가 어떤 말을 하든 믿어줬고, 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그래서 MBN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MBC를 퇴사한 김주하는 현재 MBN '뉴스8'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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