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프로 2군 야구단 익산에 새 둥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프로야구 구단 ‘KT위즈’ 2군이 23일 전북 익산에 새 둥지를 틀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KT위즈는 3년 동안 익산에 적을 두고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서로 협력키로 하고 유니폼에 익산시 패치 부착 등을 비롯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다루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익산시와 KT위즈 프로 2군 야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KT스포츠 김영수 사장과 박경철 익산시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T스포츠 김영수 사장은 “익산은 교통과 주변 환경 등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및 원 포인트 레슨 등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철 시장은 “KT위즈 프로야구 2군 선수단이 대한민국 12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에서 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야구 붐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대표적인 랜드마크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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