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21호 두쥐안 추석 때 日오키나와 상륙 "국내 간접영향권에 드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4일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21호 태풍 '두쥐안'이 북상 중이며 추석 연휴인 오는 27일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한다.

서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진행속도는 16.0 km/h, 중심기압은 994 hPa으로 나타났다.

25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 접근. 26일에는 남남동쪽 700km 부근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쯤에는 중국 쪽으로 북상해 국내는 태풍에 대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에는 동풍이 불어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 경남해안에는 10에서 최고 40㎜, 전남과 경남내륙, 경북, 제주도 5에서 20㎜, 강원영동남부에 5㎜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다.

일교차는 10도 이상 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지만 낮에는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다. 남부지방 낮 기온은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부산 24도가 예상된다.

한편 제21호 태풍 '두쥐안'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진달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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