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3D프린터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3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평균 1억 6천만원)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전주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D프린트, 3D프린팅 교육실 구축 등 3D프린터와 관련된 장비를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축되는 공간은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전용라인으로 설계부터 금형가공까지 가능한 라인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더불어 장비 운영뿐만 아니라 누구나 3D프린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3D프린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수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통해 스스로 설계, 생산까지 가능한 소자본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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