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올해 7∼9월 평균 8%대의 영업이익률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2조5084억원, 영업이익 1조6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8.5%로 올해 상반기 7.5%에 비해 1%포인트 올랐다. 하반기 들어 생산성이 개선됐다.
이 중 SK텔레콤은 매출액 4조3515억원, 영업이익 5305억원으로 12.2%의 월등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KT는 6.3%, LG유플러스는 7.2%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이동통신사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2012년 4.1%를 바닥으로 매년 상승했다. 2013∼2014년 7%에 머무르다 올해 8%대를 회복했다.
실적 개선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보조금 출혈 경쟁이 사라지고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트래픽이 증가한 데다 특별퇴직 등으로 인건비를 줄인 결과로 분석된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2조5084억원, 영업이익 1조6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8.5%로 올해 상반기 7.5%에 비해 1%포인트 올랐다. 하반기 들어 생산성이 개선됐다.
이 중 SK텔레콤은 매출액 4조3515억원, 영업이익 5305억원으로 12.2%의 월등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KT는 6.3%, LG유플러스는 7.2%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실적 개선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보조금 출혈 경쟁이 사라지고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트래픽이 증가한 데다 특별퇴직 등으로 인건비를 줄인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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