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점검의 날 첫 시행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5일 안전점검의 날을 처음 운영한다.

안전점검의 날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점검을 실천하도록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매월 4일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학교안전을 점검하고 학교구성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교육부는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교통‧유해환경 등 학교 전반에 걸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취약시설 뿐 아니라, 학교 환경을 종합적으로 지속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학교 시설 담당자 등이 학교안전을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내달 보급할 계획이다.

매뉴얼에는 시설 점검 주기 및 항목,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학교시설 관리의 어려움을 줄여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학교 시설담당자가 참여했지만 이번 안전점검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교실 및 복도 등 주변 안전을 점검하게 되고 교사와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안전점검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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