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의원, 서울 강남을 출마선언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전현희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출마를 선언했다.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 전 의원은 “야당의 불모지인 강남에 출마해 혁신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 전 의원은 19대 총선 당시에도 강남을에서 출마를 시도했지만, 정동영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배해 한 차례 꿈을 접은 바 있다.

이날 출마 선언과 함께 전 전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강남 출마를 정중히 요청한다”면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서초·송파벨트에 나와 혁신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새정치연합의 전신인 민주당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지난 2·8 전당대회 때는 대표 경선에 뛰어든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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