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개관 2주년' 과학문화행사 다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시월의 사이언스 데이트’, ‘필사이언스 포럼’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광주 과학관]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시월의 사이언스 데이트’, ‘필사이언스 포럼’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과학문화축제 ‘시월의 사이언스 데이트’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색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검색만은 No~, 생각까지 Yes!’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드론사진 전시회’를 비롯하여 ‘낙엽책갈피 만들기 체험’ 및 ‘사이언스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제1회 필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캐나다 퀘백대학교 버나드 쉴레(Bernard Schiele) 교수와 일본 과학커뮤니케이터협회 회장인 일본 츠쿠바대학교 마사타카 와타나베(Masataka Watanabe) 교수가 각각 ‘북미지역 과학관 현황 및 과학문화’ 및 ‘일본 과학관 내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개관 2주년과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빛 특별기획전 ‘All Light! All Right!’이 내년 2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강신영 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2주년을 맞아 그 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과학문화의 확산을 통해 세계 속 과학문화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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