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이미지 손상 '부글부글'김보희의원 작심 '비판'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전국적으로 지역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게 한 사항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청구해도 시원치 않을 판국에 원점으로 다시 되돌아가 디자인 개발을 다시 하겠다는 이 의도에 대해 참으로 암담하고 답답합니다.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은 지난 20일 서산시 통합브랜드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서산 시민들과 타지역의 국민들이 분노 한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과 시정 질문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김보희 의원 SNS 캡쳐 ]


김의원은  "서산시 통합브랜드 관련하여 6억의 예산이 소요되고 9천여만원의 용역비가 소요되는 업무에 대하여 좀더 신중해야 하며, 시민들의 의견과 사회적 합의도 필요한 정책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정책사업을 스티커 몇장 붙여가며 시민들에게 선택만을 강요하는 식으로 밀어 부쳐서는 안된다"며 "서산시의 행정이 일방통행이라고 지적받는 이유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시정을 비판했다

또한 "정책이 수립되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이나 사회적 합의에 대한 고민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이런 행정은 시민들로 하여금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중요한 정책일수록 다소 늦더라도 충분한 합의와 의견을 도출해서 나가야 합니정책사업은 전시성, 일회성, 선심성 사업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통합브랜드와 관련하여 도시 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 원점에서 재 검토 주장을 펼쳤지만 10월14일 서산시의회가 폐회를 한 그 뒷날 15일 상징물 위원회에서 서산시 통합브랜드 상징물이 결정되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믿고 맡긴 용역사는 외국(이스라엘) 축제 디자인을 글씨체도 똑같이 복사를 해놓고 지금에 와서 문제가 되니 "디자인이 유사한 것은 인정하나 "표절 및 모방"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해명을 했다고 답답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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