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일·가정 양립 활용 실태 점검

아주경제 국지는국지은 기자 =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경력유지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실시한 지역 정책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산, 광주, 인천, 경기, 대구에서 성과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지자체 담당자, 여성정책연구기관, 전문가, 기업관계자 등으로 정책 모니터링 단을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해당 지역 출자·출연기관의 각종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여성고용' 및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지역 기업 사례를 발굴해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의 정책 모니터링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국 각 지역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일·가정 양립은 가족의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인 동시에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자체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의 자립적 토대를 마련하고, 정부 정책들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