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국세청 산하기관 3곳 제주도 이전 뜻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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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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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공무원교육원·국세청고객만족센터·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제주혁신도시 개청식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세청은 27일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제주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청식에는 임환수 국세청장, 원희룡 제주지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청장은 개청식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제주도로 이전한 공무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게 도민의 성원을 부탁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신청사는 부지 12만131㎡에 연면적 3만3396㎡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직원 66명은 이미 이사를 마쳤다.
 

국세청은 10월 27일 국세청 산하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제주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청식에 참석한 임환수 청장(사진 맨앞 가운데)과 원희룡 제주도지사(앞줄 오른쪽)가 걸어나오고 있다. 임 청장 왼쪽은 나동균 국세공무원교육원장.[사진제공=국세청]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신청사는 부지 7153㎡에 연면적 6671㎡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고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는 부지 1902㎡에 연면적 2584㎡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직원은 각각 118명과 26명 이전했다.

현재 국세청 소속 3개 기관을 포함해 공무원연금공단 등 6개 기관이 제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했다.

제주혁신도시는 서귀포시 서호동 일대에 115만1천㎡에 조성되고 있다. 내년까지 계획된 8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치면 5천명 규모의 도시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27일 국세청 산하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제주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을 개최하면서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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