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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보건소 건립현장 방문 모습[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3일 홍성군 보건소 및 읍사무소 건립현장을 방문해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김석환 군수는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경과와 건축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 후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접근성과 편리성을 갖춘 수요자의 입장에서 건축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기간동안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명품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공사감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우수 생산품을 적극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홍성군 보건소 및 읍사무소 건립사업은 지난 5월에 착공해 읍사무소 지하터파기와 파일천공을 완료한 공정률은 17%로 현재는 읍사무소 지하층 및 주차장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군은 군 보건소 및 읍사무소 건립부지 주변으로는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낙후된 환경과 정주요건이 개선돼 구도심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 오관리 475번지 일원(구KT&G 부지)에 건립 중인 군 보건소 및 읍사무소는 대지면적 10,757㎡, 연면적 7,436.12㎡,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복합기능을 갖춘 시설로 지어진다.
또한 주차장은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확보하였고, 신재생에너지(지열,태양광)을 이용한 냉난방 및 전력생산, LED조명 사용하여 에너지절감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규정의 1등급에 적합하도록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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