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 개막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산업통상자원부, TCI 네크워크와 공동 주관한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를 개막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개막식엔 황규연 산업부 실장, 케텔스 TCI 네트워크 회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는 ‘창조경제와 클러스터 :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 아젠다‘를 주제로 4~6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인 대구‧경상권 산업 클러스터 투어는 지난 3일 진행됐다.

황 실장은 축사에서 “총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 새로운 글로벌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클러스터는 그동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한 성장전략으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창조형 클러스터 가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모델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의 컨퍼런스 기간동안 총 60개의 주제강연과 70편의 논문발표가 이어진다. 

해외 참가자들과의 교류 및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클러스터 스피드 미팅, 한국의 클러스터 발전과정과 성과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 아시아 클러스터 모델을 주제로 초청강연도 이뤄진다. 수출상담회와 우수기업발표회, 기업마케팅관 전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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