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식에는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이사, 조하리 (Dato' Sri Zohari Hj Akob) 말레이시아 노동부 장관, 말레이시아 페낭2교 관리회사(Jambatan Kedua Snd Bhd, 이하 JKSB) 모두 눌(YBHG. Dato’' Seri Ir. Hj. Mohd Noor Yaacob)회장, 이스마일 (Dato' Ir. Dr. Ismail Mohamed Taib)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교량 관리 및 유지 보수에 관한 협력 활동을 위한 인력 교환, 공동 연구 활동, 공동 세미나 등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말레이시아 페낭2교 관리회사(JSKB) 이스마일 사장, 모두 눌 회장, 조하리 말레이시아 노동부장관,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이사 순[1]
페낭 2교는 동남아에서 가장 긴 교량이며, 총 연장 24km의 해상교량으로 2014년 3월 1일에 준공하여 JKSB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다.
김수홍 인천대교(주) 대표는 “말레이시아 페낭2교와 연계하여 교량 유지관리 기술력을 교류함은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우수프로젝트로 인정받은 인천대교의 우수성과 한국의 민자사업경쟁력을 국가 차원에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