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의 각 동주민센터는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에 한창이다.

우선 18일에는 작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숙) 주관으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는데, 작전중앙교회, 농협하나로마트클럽과 (주)세광공업(대표 이병형) 등에서 후원한 무, 야채 그리고 각종 김장재료로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협의체 등을 비롯한 작전1동의 모든 자생단체가 참여해 250여 포기의 김장김치 담가 저소득 가정중 김장을 담그기 힘든 독거노인 및 밑반찬지원 대상자 세대 60가정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였으며,계양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태)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복지협의체 등 5개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7일부터 18일 양일간에 걸쳐 김장김치를 담그고, 총 4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세대에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를 전달했다.

19일에는 계산3동(동장 박성옥)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귀녀) 주관으로 계산3동 사회단체장 및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총 20여 세대에 지원하였으며,계산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연)는 계산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 40여명과 함께 배추 35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하였다.

아울러 계양3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환), 통장협의회(회장 강희창),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병하) 등 4개 자생단체가 참여하여 18일, 19일 양일간 담든 김치 100박스(1,000kg)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였다.

한편, 계양구의 각 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반찬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연말 및 명절 등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