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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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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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5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전남대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5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3개월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1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이 11개 평가항목 모두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총 5회 시행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도 안았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뇌졸중 치료에 있어 전국 최우수 병원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전남대병원이 뇌졸중 전문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 3개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협진을 펼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대병원은 이러한 전문시스템을 기반으로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재발 최소화에 주력함으로써 대한뇌졸중학회가 인정하는 뇌졸중 전문치료병원의 위상을 굳게 지키고 있다.

심평원의 이번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금연교육 실시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뇌양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1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환자) 등이다.

한편 급성기 뇌졸중은 흔히 중풍 혹은 풍이라 불리며,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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