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두번째 UHD 실시간 채널 ‘High 4K’론칭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B tv에서 두번째 실시간 UHD 전용채널인 ’High 4K’를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0월 15일 B tv 최초의 실시간 UHD 전용채널인 ‘UMAX’를 론칭한데 이어 ‘High 4K’ 채널을 1년간 독점 서비스한다.

‘High 4K’는 100% ReaL 4K 콘텐츠만을 방송하는 해외 채널로써 국내에서는 최초로 론칭하는 해외 UHD 채널이다.

‘High 4K’는 세계 18개국 5000만 가구에 방송되고 있으며, 영화, 여행, 스포츠, 요리, 패션, 레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24시간 4K 엔터테인먼트 전문 UHD 채널이다.

SK브로드밴드 UHD 가입자는 ‘High 4K’ 채널을 추가 요금없이 26일부터 B tv 69번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High 4K’ 채널을 더해 실시간 UHD 채널 2개의 라인업을 갖추는 등 최근 UHD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UHD 셋톱박스에서만 구동되는 TV앱인 ‘Aqua TV’를 론칭했다. 이 앱은 고화질의 UHD화면이 마치 수족관처럼 느껴지고 먹이를 주는 등 수족관에서 고기를 키우는 듯한 경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12월에는 추가로 차별화된 UHD 부가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는 UHD 시장의 기본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UHD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기술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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