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강 100리 숲길 조성사업 마무리 공사 한창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에서는 2015년도 요천강 100리 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이환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금지면에서 산동면에 이르는 요천변 62km 구간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살구, 왕벚, 배롱, 느티나무 등 교목류, 관목류, 초화류를 활용한 다양한 복합 경관 조성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아름다운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요천생태습지공원진입로 등 현재까지 발주된 사업이 완료되면 교목류 식재 70%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금지면에서 산동면에 이르는 요천변 62km 구간에 걸쳐 숲길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남원시]


올해까지 금지, 주생, 도심구간 교목류 식재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산동, 송동지구 교목류 식재와 하층부 관목류 식재 등을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복합경관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1월중에는 도시녹화운동 협약단체들과 함께 수세강화를 위한 거름주기 행사 등을 실시해 수목 생육을 도모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는 사업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남원시는 내년도 잔여구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경관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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