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AEO 공인 업체 수는 ‘15년 11월 기준 728개社이고, 이 중 인천본부세관은 191개社(약 26%)를 담당하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AEO 상호인정약정(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관세당국이 상대국 AEO 업체에 대해서 자국 AEO 업체와 동일한 무역 혜택을 부여하는 국가간 협정) 체결 국가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하여, 해당 국가별로 상이한 MRA 활용방법을 집중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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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성실무역업체 제도(AEO) 활용 제고 설명회[1]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최다인 12개 국가*와 MRA를 체결하고 있으나, 국가마다 활용방법이 달라 일부 공인업체는 AEO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또한, 관세청의 2016년도 AEO 공인업체 종합심사 절차에 대한 사전 안내도 있었다.
이 날 설명회에서 권오규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AEO 공인 업체들이 충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체별로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하여 지속적인 컨설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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