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숭의평화시장에서 랜턴 페스티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인천 남구 숭의평화시장에서 열렸다.

남구는 지난 6일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에서 랜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랜턴 페스티벌은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전통행사로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입주단체인 필리핀 커뮤니티에서 진행했다.

행사 장소인 숭의평화시장 중앙광장은 입주작가들의 창의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및 조명시설이 설치, 형형색색의 빛으로 장식됐다.

인천남구, 숭의평화시장에서 랜턴 페스티벌 개최[1]


행사에는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엘라 미트라 필리핀 부대사, 임정빈 인천시의회 의원, 필리핀 커뮤니티,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입주작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은 “시장 기능을 상실했던 구도심의 낡은 숭의평화시장 건물이 이번 축제를 통해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숭의평화시장도 새로운 빛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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