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6명 선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5년 한 해 전북 전주시 문화예술계를 빛낸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전주시는 15일 문학부문 이광재 작가 등 제26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예술상 선정자는 △문학 부문 이광재(52세, 작가 / 월간 개벽신문 논설위원) △무용 부문 이해원(39세, 한국무용무용가 / 전북대 시간강사) △미술 부문 송재명(53세, 화가 / 전주전통문화관 관장) △사진 부문 전종권(68세, 상업 / 자영업) △연극 부문 이술원(57세, 연극인 / 전주시립극단 무대감독) △건축 부문 강문수(58세, 건축사 / 건축사무소 대표)씨 등 모두 6명이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8개 부문 12명에 대해 예술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전주시 예술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 161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호텔르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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