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완료

  • 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완료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2015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건축허가를 받아 준공 된지 15년이 지난 1999년 12월 31일 이전 원도심 지역의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방수 공용부분 유지 보수사업 단지 내 도로보도 및 보안시설 어린이놀이시설 하수도 준설 및 보수 등 노후시설 개보수시(총 공사비의 80% 한도 내에서)공사비의 일정금액을 보조하는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접수를 받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친 지원 대상 총 67개소 중 39개소를 대상으로(원미구 5, 소사구 8, 오정구 26개소) 진행됐으며, 지원액은 총 사업비의 80%로 예산의 범위 안에서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했다.

부천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규모와 조건 등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2 ~ 3월에 접수를 받고,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와 각 구청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 신청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부천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여러 시 군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향후 경기도내 각 시군에서도 시행하는 시 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공동주택 단지 내의 쾌적한 시설물 관리로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상방수 지원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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