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박보검 "아이린 안본 사이 더 예뻐졌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 택이 역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보검이 MC를 맡고 있는 KBS2 ‘뮤직뱅크’에서 아이린과 나눈 대화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지난주 스케줄로 한 주 자리를 비운 MC 아이린이 복귀했다, 아이린은 박보검에게 "지난주 내가 없는데 신나 보이더라"라고 농담을 건냈고, 박보검은 "아니다. 얼마나 우울했는지 모른다. 요만큼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장난이고 정말 보고 싶었다"며 눈인사를 했고 아이린 역시 "나도 집에 돌아온 것 같고 너무 좋다"고 화답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박보검은 최근 유행인 '전해라'와 관련해 "아이린이 안 본사이 더 예뻐졌다 전해라"고 말해 아이린의 웃음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