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주요 전형인 <일반학생> 전형은 가・다군에서 각각 4.7대1(791명 모집), 6.1대1(462명 모집)을 기록했다.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군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19명 모집에 총 73명이 지원, 3.8대1로 작년도 3.4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하였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가군 6.0대1, 다군 7.5대1) 전형은 작년 대비 상승하였고, 농어촌학생(가군 4.8대1, 다군 6.9대1)이나 특성화고교출신자(가군 6.2대1, 다군 5.5대1)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은 작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경쟁률 상위 학과로서, 가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22.4대1)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디자인학부(9.0대1), 산업경영공학과(7.2대1), 역사교육과(5.8대1)가 그 뒤를 이었다. 다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행정학과 9.7대1로 가장 높았고, 정보통신공학과(8.2대1), 정치외교학과(7.9대1), 해양학과(7.8대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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