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 가족호텔 국토부 선도사업에 선정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축투자활성화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선도 사업 대상지로 경기포천 산정호수가족호텔 등 4곳을 선정했다.

4개 건축물 중 산정호수 가족호텔은 사용연수가 29년이나 돼 낡았고, 2013년 임대업체 중도포기로 현재까지 무단방치 되어 있는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선도사업은 국토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은 LH공사가 사업모델을 만들어 지자체가 받아 들이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비용 일부를 민간에서 조달된다.

특히 ‘포천 산정호수 가족호텔’은 산정호수의 우수한 자연환경, 문화자원을 활용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해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의 거점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이 짜일 예정이다.

국토부는 LH공사와 함께 선도사업에 선정된 건축물과 관련된 지자체 등과 협의해 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내년 3월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내년 안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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