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BS 연기대상] 시청자가 만든 UCC영상 공개! 무휼과 이방원의 브로맨스?

배해선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BS '2015 SAF 연기대상'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청자가 만든 UCC가 소개됐다. ‘용팔이’에서 황간호사 역으로 열연한 배해선이 소개를 맡았다.

먼저 시청자 이기락(ID:리카라키)의 작품 ‘용팔이의 꿈’은 드라마 ‘용팔이’의 여러 장면을 교묘하게 편집해 정웅인과 주원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재탄생 시켰다.

류수빈·김다슬(ID:SOODAA)의 ‘S드라마 STAR’는 ‘육룡이 나르샤’,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편집해 각 캐릭터들이 치르는 오디션 형식으로 만들어 냈다.

양선미(ID:ssun)의 작품 ‘낭만이 나르샤’는 ‘육룡이 나르샤’를 발랄한 배경음악과 함께 편집해 무휼과 이방원의 브로맨스극으로 바꿔났다.

이날 '2015 SAF 연기대상' 진행은 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맡았다. '펀치' 김래원, '애인있어요' 김현주, '용팔이' 주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대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