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일 전 광주 동구 부구청장은 오는 4월 13일 열리는 광주 동구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임 부구청장은 광주시 일자리투자정책국장 등을 지냈으며, 동구청장 권한대행을 두 차례 맡기도 했다.
임 부구청장은 이달 5일 예비 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수차례에 걸친 여론수렴과 번민 끝에 당을 떠나게 됐다”면서 “30여년간을 광주 동구에서만 살며 봉사해왔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양 의원은 2006년 제5대 광주시의원을 지낸 뒤 백화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광주 동구청장직은 지난해 11월 노희용 전 구청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확정 받고 물러나 현재 공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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