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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가스 계량기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월부터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용도별 최저 7.9%에서 최고 10.9%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 원료가격(도매요금)과 도시가스사의 공급비용(소매요금)으로 구성돼 있다”며 “원료가격 조정에 따라 주택용 기준으로 ㎥당 839원에서 772원으로 67원 떨어져 6만7000세대의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말했다.
이번 인하는 국제 유가하락에 따른 LNG(액화천연가스) 도입 가격인하 분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 총 20.7%가 인하됐다.
도시가스사의 공급비용은 매년 7월1일 기준으로 조정하는데 올해 공급비용은 오는 3~6월 중부도시가스(주)의 공급비용(소매요금분)을 검토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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