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제 NXP 반도체 회장, WCF 부회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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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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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사진제공 = 대한상공회의소]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이 세계상공회의소연맹(WCF)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2년 9월부터 세계상의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신박제 ㈜NXP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CF집행위원회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새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WCF는 전세계 상공회의소의 협력 네트워크로서 현재 140여개국 2000여 상공회의소가 원산지증명 발급을 통해 기업의 국제무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산지증명은 1923년 제네바협약에 따라 국제상업회의소(ICC)가 공신력 있는 발급기관으로 인정된 이래 ICC 산하의 WCF가 관련 국제기준과 발급업무 가이드라인을 제정, 각국 상공회의소와 세관에 제공하고 있다.

신박제 회장은 "국제무역 관련 제도·규칙 제정에 국내기업의 입장을 반영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대외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신박제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경기단체총연합회 회장, 국제하키연맹 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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