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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13년에 이어 두번째 선정이다.
시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11월 19~27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통해 이같이 선정됐다.
시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적극성 및 노력도, 관련 부서 및 도와의 업무협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사업시행자 대상으로 지속적인 납부를 독려, 징수율 100%를 달성했다.
특히 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과 대상 누락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개발사업 현장 확인 등 적극적인 부과 업무에 힘써왔다.
학교용지부담금은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시행자에게 부과·징수된다.
시는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민락2택지개발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등의 7개 사업시행자로부터 92억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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