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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진 충남경찰청장 '충남해바라기센터' 격려 방문 장면[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장향진 충남경찰청장은 5일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단국대병원 안에 위치한 충남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성폭력 및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 수사 및 상담, 의료를 지원하고 있는 충남해바라기센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장 청장은 24시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직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 환경에 따른 맞춤형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청장은 센터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의료 인력을 지원해주는 단국대병원(충남해바라기센터장 박우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충남 지방경찰청 소속 여성경찰관 5명과 전문상담사와 의료진 등 총 14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성폭력․가정폭력 아동학대․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해바라기센터를 찾은 피해자와 가족은 1,092명 (2015. 12월말 기준)에 이르러 2014년 대비 21.8%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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