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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다가오는 총선을 염두해 두고 "나라살림을 어떤사람이 맡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오후 수정구 수진동 SM컨벤션에서 열린 2016년 첫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내 노인회장들과 주민대표, 국회의원, 시, 도의원 등을 일일이 소개하며 새해인사회를 시작했다.
여기서 이 시장은 오는 4월 13일 실시될 제20대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를 주민들에게 재차 소개한 뒤, “나라 살림을 어떤 사람이 맡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며 “좋은 사람 잘 골라서 나라 살림 맡기도록 해달라는 의미에서 각 예비후보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총선과 예비 후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 밖에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과 같은 올해 성남시의 대표사업부터 주차장 확보, 가로등 에너지 절감문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에 대해서도 일일이 답하며 약 2시간 가량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성남의 새해인사회는 시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 한 해 시정방침을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오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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