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 ‘내 생애 첫 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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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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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내 생애 첫 책’을 운영한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생후 6개월 이후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내 생애 첫 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공동 전액 지원으로 진행된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생후 6개월 이후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 생애 첫 책’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정읍시]


1~2단계로 나눠 해당 유아와 부모님에게 단계별 도서 2권과 손수건, 크레파스, 작은 스케치북을 책꾸러미에 담아 오는 8일 부모 독서교육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첫 진행은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강의다.

이날 강의에서는 김을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녀독서교육 지도법을 주제로 학부모 독서교육을 갖고 지역독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독서사례 및 지역도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부모독서교육과 지역독서네트워크에 참여대상은 영․유아 대상 부모뿐 만 아니라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이어리 등 소정의 독서 길잡이 책자를 증정한다.

15일과 22일에는 실제 영․유아들이 도서관에서 처음 책을 접하고 책놀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단계별로(1단계 6~24개월, 2단계는 25~36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도서관이 좋아요’를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태어나서 도서관에서 접해보는 첫 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어린들이 도서관과 책에 자연스러운 접근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부모님과 함께 시작하는 독서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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