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금이 부족한 관내 청년창업자(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게 된 재능기부자 김선구 바르게살기위원장이 건축인테리어 기술력을 가진 주민들을 섭외해 요식업 실내 시설공사 재능기부를 하게 된 것.
김 위원장을 비롯한 재능기부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간 붙박이 의자제작, 가벽설치, 상하수도공사, 도장공사, 전기공사 등 약 150만원 상당의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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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송림4동, 청년창업자를 위한 재능기부[1]
특히 김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청년창업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생업을 잠시 접으면서까지 봉사에 참여했으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낙중 송림4동장 “김 위원장을 비롯해 재능기부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내일같이 돕고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참일꾼”이라며 “훈훈한 사랑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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