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보보경심 : 려’ 아이유 시녀 역으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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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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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IOK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진기주가 드라마 ‘보보경심 : 려’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최근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과 단막극 ‘퐁당퐁당 러브’에서 활약한 진기주가 이준기·아이유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는 드라마 ‘보보경심 :려’ 출연을 확정한 것.

진기주는 고운 외모와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을 가진 해수(아이유)의 시녀 채령 역을 맡는다. 시녀이지만 해수와 깊은 정을 나눈 친한 친구 같은 존재로 해수를 헌신적으로 지켜주고 보호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진기주는 “이 작품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원작이 유명한 작품이라 대본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고, 채령의 매력을 잘 살리기 위해 연기 연습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라며, “많은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기회가 주어져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극에 조화롭게 묻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보보경심 : 려’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라는 뜻의 ‘보보경심’과 고려 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징을 결합해 완성되었으며,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로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시선의 상상력을 결합해 재탄생됐다.

감각적이고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사전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해 하반기 방송을 예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NBC유니버설이 아시아 드라마에 최초로 투자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엑소 백현, 남주혁, 강한나, 소녀시대 서현, 지수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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