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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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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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어린이행복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2016년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인증 프로그램이다.

 2016년도 중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유니세프가 정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과 46개 지표의 세부평가영역에 적합해야 한다.

 10가지 원칙은 아동의 참여를 비롯해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아동권리 전략,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 평가, 아동관련 예산확보, 정기적인 아동실태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안전을 위한 조치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군산시는 그동안 인증준비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과 46개지표에 적합한 행정을 펼쳐왔으며,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어린이 행복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아동친화도평가 및 아동권리인식도 설문조사 추진,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 추진,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조례 제정 , 어린이 시청 홈페이지 구축사업 및 어린이 체험형 안전교육 추진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원칙에 기반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올해 상반기 안에 인증절차 서류를 마무리 하고 하반기 안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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