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명장면]류준열,연적 박보검 잠자리 사랑으로 챙겨..‘어남택’논란에도 순수한 사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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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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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동영상 캡처 ]어남택 논란에도 최택과 김정환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은 성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최택(박보검 분)으로 밝혀져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 결론에 대한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팬들의 비난 여론이 폭주하는 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시청률과 작품성에서 모두 대성공을 거둔 드라마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응답하라 1988'이 이렇게 대성공을 거둔 중요한 이유들 중 하나는 드라마에서 성덕선을 놓고 최택과 김정환(류준열 분)이 삼각관계에 놓였었지만 보통 막장 드라마에서와 같은 치정이나 불륜으로 드라마 내용이 전개되지 않고 최택과 김정환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도 진솔하게 그렸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김정환이 최택의 잠자리를 챙기는 장면은 '응답하라 1988'에서 최고의 명장면들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김정환이 최택의 잠자리 챙기는 장면 보러가기

지난 해 12월 12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2회에선 김정환이 성덕선을 사이에 두고 연적 관계에 있는 최택을 사랑으로 챙기는 내용이 전개돼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이 때에도 김정환은 최택이 성덕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고민하고 있었다.

라미란은 김정환에게 최택에게 음식을 갖다 주라고 했다.

김정환이 최택에게 음식을 갖다 주러 최택 방에 가니 최택은 바둑 연습을 하다 자고 있었다. 김정환은 최택의 이부자리를 펴주고 최택을 이부자리로 안내해 재운 다음 담요를 덮어줬다.어남택 어남택 어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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