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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설 연휴 기간 중 늘어나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수송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대중교통관리로 주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3.0 맞춤형서비스와 부합되는 특별 교통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월 5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0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본부를 운영하며 도로분야 전 직원은 동절기 제설작업 비상대기 근무에 임한다.
군은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에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 교통 혼잡 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강화 ▲강설 등 기상악화 대비 태세 강화 ▲승무원·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 ▲역·터미널·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정비 ▲운행 노선별 수송 수요에 따라 관련 업체와 협의 예비차 투입 및 증회운행 조치 ▲교통사고 등 긴급사태 발생 시 경찰서와 협조하여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고 없는 설 연휴를 위하여 도로·교통시설 및 교통수단(버스, 열차, 택시)의 안전점검 대책을 중점 추진하며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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