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강시 박남정,두딸 중 박시우 편애?..박시은"아빠가 매번 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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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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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아기강시로 출연한 박남정과 두딸 박시우 박시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수 90년대 인기가수 박남정이 '폴짝폴짝 아기강시'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두 딸과 함께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화제다.

박남정은 지난달 초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두 딸 박시은, 박시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생 박시우는 언니 박시은이 없는 사이에 언니 옷장을 뒤졌고, 동물 잠옷을 발견해 허락 없이 입었다.

이때 집에 돌아온 박시은은 자신의 옷을 입은 박시우에게 화가 났다.

박시은은 "벗어 빨리"라고 말했고, 박시우는 "언니가 한 번 양보해라. 언니도 내 옷을 입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에 박시은은 "내가 언제 네 옷을 입었냐"고 황당해 했다.

이를 본 아빠 박남정은 박시우의 편을 들었고, 박시은은 "난 아빠가 왜 매번 얘 편을 드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박남정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복면가수 '폴짝폴짝 아기강시'로 등장했으나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남정은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에는 댄스가수가 없었다"며 "내가 최고인 줄 알았고 그래서 더 이상 연습을 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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