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이홍기, 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이틀 연속 ‘중국 투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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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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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이홍기가 이틀 연속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대세 한류스타’의 저력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1월 23일과 24일 중국 상하이 QSW예술센터와 항저우 홍성극원에서 첫 번째 솔로 아시아투어 ‘라이브 302(LIVE 302)’를 개최했다.

이홍기는 ‘LOL(Loudness of Love)’ ‘비 유어 돌(Be Your Doll)’ ‘킹스 포 어 데이(Kings For a Day)’ ‘눈치없이’ 등 솔로 앨범 ‘FM302’의 수록곡으로 신스팝, EDM, 록은 물론 정통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중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세트리스트를 달리 하며 특별함을 더한 것은 물론 중국의 국민가요로 불리는 젓가락 형제(筷子兄弟)의 ‘작은 사과(小苹果)’에 맞춰 깜짝 댄스 무대를 선보여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홍기의 뜨거운 무대에 팬들 역시 열정적인 모습으로 응답했다. 전석 스탠딩으로 공연 내내 전곡을 떼창했고 앙코르 무대에서는 ‘홍기야 고마워 사랑해’ 카드 섹션 등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직후 중국 SNS인 핫웨이보 차트에 오르며 이홍기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이홍기는 2월 14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라이브 302’를 개최하고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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