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실속있는 도민행복강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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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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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소양강좌 등 32개 과정 개설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자치연수원(원장 양권석)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목표에 맞게 2016년도 도민교육목표를‘도민과 함께하는 행복강좌 운영’으로 정하고 도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교육과 수요자 맞춤형 도민행복교육을 다양하고 실속 있게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 자치연수원에서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통·이장, 주민자치위원, 여성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리더십 함양과 자원봉사 능력 개발, 귀농·귀촌 생활원예 등 사회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도민교육을 운영했지만 이번 조직개편으로 영농교육이 농업기술원에 이관됨으로써 자치연수원에서는 도민행복 교육을 전담·확대하게 됐다.

이에 금년에는 지역 리더십 함양과 사회역량 배양 강좌 외에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충북 바로알기,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소양강좌 △쉽게 배우는 DIY, 생활원예, 와인아카데미 등 취미교실 △정보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교실 △세월호 사고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생활안전문화체험, 구호구조과정 등을 생활 속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한 전년도보다 10개 과정을 늘려 총 32개 과정 3960명에 대해 도민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행복강좌를 운영함은 물론 각계각층의 도민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도, 시·군, 읍·면·동에 비치하고, 자치연수원 및 도, 시·군 홈페이지에 교육과정 및 신청방법을 홍보하며, 원거리·고령·어린이 등 여건상 자치연수원 교육입교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현지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생중심의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충청북도자치연수원장(양권석)은 그동안 자치연수원의 기능이 공직자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도민들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도민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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