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강동리조트 조성사업의 건축허가 신청을 북구청에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강동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MOU)’ 체결 이후 북구청으로부터 조성사업 허가 및 건축심의를 거쳤다
‘강동리조트 조성공사’는 총 2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정자동 산 35-2번지 부지 10만8985㎡에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콘도 294실, 14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2230㎡), 실내·외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강동리조트 공사와 시민안전체험센터 등 선도사업 추진으로 강동관광단지의 민자 투자가 활성화되어 강동권 개발사업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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