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가천대 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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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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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지 의료환경 개선과 극지 기반 생명과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는 27일 극지 의료환경 개선과 극지 기반 생명과학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극지연구소, 가천대 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1]


협약서에는 남극 과학기지 및 쇄빙연구선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실시간 원격 진료와 후송 자문, 국내 이송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과학기지 의료인력 파견 및 파견 전 의료교육 실시, 극지 생명과학분야 연구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수행과 장비 활용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극지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매년 남극에 파견하는 월동연구대 구성원인 의료 전문인력의 확보와 기지 내 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사전‧사후적 의료 조치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점진적으로 공동연구를 확대하여 신약 개발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극지연구소장, 가천대 길병원장 및 양 기관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극지연구소에서 개최되었다.

김예동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극지에서 활동하는 월동연구대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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